[주담과 Q&A] 에스모 “하반기 베트남 공장 준공”

자동차부품 업체 에스모가 자율주행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자율주행차 업체 나브야에 2000만 유로(약 26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에스모는 베트남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나브야를 선택한 이유는?

“나브야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로 세계 최초로 미 교통부의 안전보장을 획득한 기업이다. 유럽 내에서도 가장 빠른 상용화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했다. 나브야는 현재까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상용화한 바 있다. 단기적으로는 완성품 판매를 통한 빠른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직접 조립하는 공정을 통해 수익을 증가할 계획이다. 동북아시아 자율주행 차량 판매와 함께 오토택시나 셔틀버스를 통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를 성공시키는 데 나브야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 추가로 계획은?

“당사가 보유한 딥러닝 기술로 자율주행 기술 향상과 서비스 플랫폼의 확대가 가능하다. 우선적 자율주행 시범 구간 외 권역별 주행 구간 확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국내외 완성차 제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자율주행 선도기술 업체와의 투자 및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디에이테크놀로지 경영권 인수했는데.

“전기 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내의 주요 부품인 전기 배터리 기술 연계로 산업 파급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브야 차량의 배터리 국산화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하고, 유관 산업에 대한 안정적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신규공장 상황은?

“3분기 준공 예정이다. 베트남 공장은 전기차와 관련된 배터리팩 사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조립공장을 만들 계획이 있다.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와 관련해 5G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만큼, 국내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일본 및 중국의 자율주행 서비스와 관련해 해당 현지 파트너 회사와의 조인트벤처 또는 전략적 투자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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