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원가 인상분 반영해도 저평가 국면-CJ證

CJ투자증권은 21일 빙그레에 대해 원가 인상분을 반영해도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원을 유지했다.

CJ투자증권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지난 19일 낙농가와 유가공업체들간의 원유(raw milk)가격에 대한 인상폭이 20.5%로 확정 됐다"며 "그러나 빙그레의 현주가는 원가 인상분을 반영해도 저평가 국면이라는 점에서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빙그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6%, 9.5%증가한 1784억원, 2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주요제품의 가격인상이 대부분 6월까지 단행되었고 2분기 날씨가 평년 예상기온보다 높은 가운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해 날씨에서의 영향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빙그레의 제품군 중 원유가 원료로 사용되는 가공유(바나나우유 등), 발효유(요플레 등), 아이스크림(투게더 등) 제품군들의 가격인상이 전망된다"며 "하지만, 제품가격인상은 자사뿐만 아니라 타유음료 업체들 또한 단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시장점유율 판도 등이 변동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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