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본사 이원화…영업부서ㆍ리서치센터 여의도로

입력 2019-04-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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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기자

흥국증권은 여의도파이낸스타워 14층에 사무실을 신설하고 부서 일부를 종로구 본사에서 여의도로 옮기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와 영업연관성이 높은 △법인영업본부 △채권금융본부△종합금융본부 △투자금융본부 등 영업부서와 자금·결제업무 부서와 리서치센터 등이 29일 여의도 사무실로 옮긴다. 현 종로구 본사에는 투자은행(IB) 관련 부서와 관리부서가 남는다.

흥국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법인·채권관련부서의 여의도 이전을 통해 이 부문의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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