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손자회사 옐로스토리 경영권 포함 지분 전량 매각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손자회사 옐로스토리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FSN은 손자회사 옐로스토리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량을 레뷰홀딩스투주식회사에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옐로스토리는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운영을 주 사업영역으로 영위하며, 8년 연속 매출신장 및 흑자를 기록한 기업이다.

매수자로 나선 레뷰홀딩스투주식회사는 옐로스토리 현 경영진과 IBK기업은행의 기술금융 펀드가 투자협의체로 조성한 특수 목적 법인이다. 이번 옐로스토리 매각은 회사의 현 경영진이 일부 금액을 공동 투자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경영자 매수(MBO) 방식으로 진행됐다.

FSN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하기 위해 옐로스토리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미디어 커머스, 4차 산업 기반 신규사업 확대 등 마케팅 사업 부문을 넘어 다양한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만큼 매각 대금을 활용해 신규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상석 대표이사는 “이번에 매각된 옐로스토리의 경우 현재 FSN 해외법인들을 대상으로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해외국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열 체제를 벗어나 파트너 체제로 유지되는 옐로스토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해외 사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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