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 가권지수, 미국발 악재에 급락...3.37%↓

대만증시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유가급등과 신용위기 등으로 급락하자 이에 동조해 급락했다.

27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263.04 포인트 (3.37%) 하락한 7548.7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으로 가권지수는 이번 주에만 4.5%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대신경제연구소 김수석 연구원은 "오늘 대만 가권지수는 다른 아시아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라며 "미국시장의 불안과 유가급등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대만 중앙은행이 인플레 우려로 금리와 기준율을 올려 은행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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