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M&A 효과 실적 반영 ‘매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M&A 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461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가 상승과 연결 조정이 긍정적이었다”며 “연결 조정은 독일 유통망(라이펜-뮬러)의 인수 효과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100% 지분을 확보한 라이펜-뮬러 인수효과가 온기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연결 매출은 7조4000억 원으로, 13년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다만 미국 실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8.5%로 낮아졌다”며 “본업의 마진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북미향 판매가 늘어나고 테네시 법인의 가동률이 손익분기점 이상을 기록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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