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5월말 현재 23.9% 감소"

가스안전촉진대회, 업계·정부 가스안전 결의 다져

올해 가스사고가 올 5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이후 가스소비량은 연평균 9.3% 증가한 반면, 가스사고는 11.5%로 감소했다.

특히 올해 5월말 현재 가스사고는 총 83건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의 109건에 비해 23.9% 감소했다.

또 액화석유가스(LPG)·도시가스 사고는 연평균 각각 3.5%와12.8% 감소했다.

올 5월말까지 발생한 가스사고 중 사용자취급부주의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미비 11건, 공급자취급부주의 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용자부주의 및 시설미비 사고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택에서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요식업소 및 허가업소·차량에서는 전년이 비해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는 우리나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국가 신인도를 추락시키는 등 국가 경쟁력과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가스업계와 정부는 가스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제15회 가스안전촉진대회'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또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단체에 훈·포장 등 56개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재훈 지경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가스사고는 사회 불안을 조성하고 우리경제에도 큰 부담이 되는 만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스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가스업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경부는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확대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가 기업의 최고 경영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환경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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