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배당 확대는 우선주 재평가 계기”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배당 규모 확대 경향이 우선주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LG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22.2% 감소했지만 주당 배당금(DPS)은 2017년보다 53.8% 증가한 2000원으로 결정했다"며 "'짠물배당'으로 유명한 현대그린푸드와 GS건설, 광주신세계 등도 배당 규모를 늘린 것은 고무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한국은 주요 기업의 우선주 괴리율(보통주와의 가격 차이)이 35∼70%로 미국, 독일(0∼10%)과 비교해 우선주에 대한 평가가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배당금이 커지면 우선주의 높은 배당수익률(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LG의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2.8%,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5%로 우선주의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며 "이는 향후 우선주 괴리율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의 변화는 일부 대형주에서 시작됐지만 그동안 주주 대응이 소홀했던 중소형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효성의 배당정책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됐던 것처럼 중소형 지주의 배당정책 변화는 멀티플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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