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자회사 텔슨 동유럽에 2600만달러 공급 계약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자회사 텔슨이 그간 국내유력기업의 임가공(OEM) 사업을 위주로 니치마켓을 공략할 신제품 개발에 전력해 왔으며 지난 20일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지역 5개국에 3년간 2600만달러 규모의 텔슨브랜드 CDMA휴대폰 및 WLL제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현지의 ACTION社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ACTION社는 연간 매출 1조2000억달러가 넘는 동유럽최대의 유통사업자로써, 금번 수출되는 휴대폰은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5개국에 CDMA망 구축을 추진 중인 N社에 최종 공급되며 총 공급물량 45만대 중 1차 주문 350만달러에 대한 PO(Purchase Order)를 이미 받아 9월 선적을 예정하고 있다.

텔슨전자의 공장장 출신이기도 한 텔슨의 장병권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휴대시장의 니치마켓이라 할 수 있는 450 메가헤르쯔 향 시장선점 및 국내유력기업의 전략적 생산기지화 협력으로 올해만 3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며 "이 매출은 임가공 기반의 과거 매출구조와 비교하면 1500억원이 넘는 큰 규모"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상연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2.15] 주식소각결정
[2025.12.11]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