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JP모건 컨퍼런스서 VM202 3상 현황 발표

바이로메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VM202 개발 현황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아시아 바이오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20여 년간 투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DPN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올해 여름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근 FDA와 신약 허가를 위한 일정을 논의했다고도 밝혔다.

미국에서는 약 800만명 이상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앓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감각장애, 우울증 등을 수반하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PDPN) 환자로 분류된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회사 측은 ”미충족 의료수요와 근본적인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고려할 때 VM202의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VM202-DPN 출시 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6년경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했다”며 “특히 VM202 관련 글로벌 진출과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해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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