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500원 배당, 총 968억원 규모 전년 대비 48% 증가
삼성증권은 1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 회계 연도에 주당 1500원, 총 968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2005 회계연도에도 사상 최대인 주당 1500원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배당 규모는 지난 해 총 배당 규모인 654억원 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삼성증권은 그 동안 두 차례의 대규모 주식 소각 및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중심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준현 신임 사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후보 선임 건, 감사위원 선임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삼성증권은 오는 6월5일 9시 대한 상공회의소 빌딩 의원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안건을 승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