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인적분할 후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세아제강의 주권을 오는 5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세아제강은 1차 철강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분할 전 회사인 세아제강의 강관 제조·판매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으로, 보통주 283만6300주가 재상장된다. 분할 전 회사 세아제강의 경우 세아제강지주로 변경 상장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세아제강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 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선에서 결정된다. 해당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상하 30%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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