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지하철 공사용 쉴드 장비 도입…별내선 2공구 공사 투입

특수건설이 162억 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용 쉴드 장비(굴착 장비) 도입을 추진한다.

도입한 장비는 지난 3월 두산건설로부터 수주한 별내선(8호선 연장) 2공구 건설공사 중 토공 및 구조물 공사 2공구에 투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5일 “별내선 지하철 공사 수주가 성공하면서, 7000mm급 쉴드 장비를 구매가 결정됐다”며 “향후 수주될 지하철 공사도 해당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지하철 공사 수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수건설은 현재 지름 2950mm, 3000mm인 쉴드장비 각각 2대씩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쉴드장비는 지름이 작아 전력구 공사나 상하수도 공사 등에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지하철 공사에 이용할 수 있는 지름 7000mm 쉴드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해당 쉴드장비를 타사로부터 임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구매 자금은 최근 진행 중인 유상증자 대금(247억 원 규모) 중 일부를 사용한다. 구매 예정인 7000mm 쉴드 장비는 독일의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 제품이다.

7000mm 쉴드 장비 도입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임차의 경우 부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자체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표이사
김중헌, 김도헌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 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3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