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석방후 첫 출장 마치고 귀국…내주 경영 복귀 '이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키라 백 레스토랑에서 아키라 백 셰프와 함께 한 기념촬영. (사진출처=아키라 백 인스타그램 캡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 석방 후 첫 해외출장 일정을 마쳤다.

이 부회장은 7일 오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삼성그룹 창립 80주년인 지난달 22일 유럽·캐나다 출장길에 오른 뒤 16일만이다.

당초 전세기 착륙지 옆 270번 도착 게이트와 가까운 B출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현장에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A출구를 이용해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 등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에 머문 뒤 밴쿠버와 도쿄를 경유했다.

이 부회장의 구체적인 해외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럽과 캐나다 체류 기간에 현지 기업인과 지인 등을 만나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대한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식당 등에서 현지 교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귀국 후 주말 휴식을 취한 뒤 이르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이 삼성 '노동조합 와해 의혹' 등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연일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어 대외 활동은 당분간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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