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0선만 지지되면 1700선 돌파-평택촌놈

전일 코스피 지수는 17.35포인트 상승하며 1658.8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대폭등으로 시가는 무려 1685.44포인트를 기록했다. 약 44포인트 급등 출발 후 결국 음봉으로 마감됐지만, 상승세는 유지됐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프로그램 순매수가 상승 요인이었다.

평택촌놈은 목요일은 다소 혼조세가 예상되지만, 최악의 경우라도 종가 기준으로 1650선만 지지가 되면 추세적으로 170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요일 고가와 수요일 저가의 갭 중심은 1650선이라며 만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당연히 돌파할 것이란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3일 전략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100%, 하락해도 1650선 이탈 때만 50% 축소 후 회복 때는 반드시 100%로 대응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번 반등은 평소에 주장했던 박스권 매매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며 바닥 가능성은 약 30%에 불과하지만, 그전과 비교할 때 상당히 발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여전히 중기 바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종목에 따라서 최근 저점이 중기 바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현재는 정말 묘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지수는 아직도 바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우량주 중에서는 언젠가 지수가 다시 폭락해도 신저가를 갱신하지 않으면서 최근 저점이 중기 저점인 경우도 생각보다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시황에 대한 예측은 크게 보면 지수, 시기, 지수와 시기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며 이번은 시기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다"며 "3월 15일 강연회를 통해서 그동안 분석했던 시황예측에 대한 방법과 향후 바닥으로 보고 있는 시점을 명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여전히 책도 쓰지 않고 있지만, 아마도 필자처럼 강연을 안 하는 전문가는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라며 "허접한 마케팅용으로 하는 싸구려 이벤트가 아닌 기법 강연이며, 마지막 강연은 유료의 경우 2005년 10월, 무료의 경우 2005년 2월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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