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일회성 비용으로 손익구조 변동…”구조조정 효과 기대”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은 자체 결산 결과 손익구조가 30%이상 변동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은 980억 원, 영업손실은 2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구조조정에 따른 자회사 처분손실 등으로 194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산업용 특수밸브 업체 에스브이씨(SVC) 및 주강 업체 효명이엔지의 처분 손실이 반영돼 당기순손실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우진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부실 자회사 정리 및 조직, 인력 개편 등 전반적인 변화를 꾀했다. 아울러 자회사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신규사업인 LPG원격검침사업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손실 폭 확대는 일시적인 비용에 의한 것으로 앞으로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적자 부실 자회사 매각을 마친 만큼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재상, 백승한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2.16]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