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우간다 58억 규모 말라리아RDT 공급 계약 체결

엑세스바이오는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과 우간다에 제공하는 말라리아RDT(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FSCM은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저개발 및 개발 도상국가의 의료 의약품 공급망 강화 및 의료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금은 약 58억 원 규모이며, 매출액 대비 약 17.9%의 규모다.

엑세스바이오는 PFSCM과 우간다에 말라리아RDT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국가로안정적인 수주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1일에는 우간다 정부와 'G6PD 결핍증' 스크리닝을 위한 제휴를 맺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FSCM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국가에 공공 의료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말라리아 RDT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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