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600선 붕괴...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30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이 늘면서 1600선을 내줬다. 또한 같은 시간 아시아 증시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시 9분 현재 1600선을 회복한 1601.28(36.63P↓)을 기록중이나 1시 6분에 2.57%(42.07P) 떨어진 1595.84를 기록하며 1600선이 붕괴됐었다.

같은 시간 아시아 증시 역시 하락세로 돌아서 일본 니케이225지수가 0.31%, 홍콩 H지수 0.96%, 대만지수 0.27%, 중국상해 종합지수 0.87% 등 동반 하락중에 있다.

외국인은 92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은 올 들어 다섯번째로 '팔자'에 나서 104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기관은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6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전기전자(1.09%), 통신업(0.73%), 전기가스업(0.13%)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기계가 9.50% 폭락중이며 건설업(6.39%), 운수장비(6.03%), 운수창고(5.65%), 증권(4.38%), 의료정밀(4.17%) 등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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