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친환경 도로포장공법 개발

현대건설(000720)이 도로 포장 분야에 있어 친환경 신공법인'도로포장 표면처리 시공 기술'을 협력업체인 (주)오에이티엠엔씨,(주)용마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 최근 건설교통부가 지정고시하는'건설신기술 제547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 표면처리 시공 기술'은 일반적인 도로 유지보수포장 방법인'절삭(5cm) 후 덧씌우기' 공정을 '절삭 없이' 1cm 정도로 덧씌우는 방법으로, 도로현장에서 발생하는 폐 아스콘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국내 최초로 제강산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전기로슬래그 골재를 도로포장 시공에 사용함으로써, 부족한 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이번 신기술 개발로 현재 유럽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을 국내에서도 최초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국내외 환경문제 해결방안 및 공사비 절감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덧붙혔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지난 2007년 4월과 9월에 '통일대교-장단간'도로현장의 파손구간에 시범 적용하여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바 있고, 향후 도로 긴급 유지보수 구간이나 예방이 필요한 구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우수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2008 기술개발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친환경적 기술에 기여할 수 있는 신기술․신공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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