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물자원투자포럼 개최 및 광업유공자 표창
내년에는 남북 자원협력분과위원회가 가동되어 우리기업들의 북한광물자원개발 사업 발굴과 추진방안 논의가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북한자원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자원부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국내·외 자원개발 유공자 표창과 해외 및 북한자원개발을 주제로 '제10회 광물자원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영주 장관은 광산안전관리 및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30명에 대하여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올 한해 국내·외 광물자원개발 확보와 광산안전관리를 위해 수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원개발 전문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계속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자부는 이날 북한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남북경제협력공동위(’07.12) 합의사항인 남북자원개발협력분과위원회를 2008년도에 구성,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북측과 자원공동개발을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
북한자원개발을 위한 예산 및 자금조달 확대, 북한 지질·자원 정보화 사업 추진 등 북한자원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물자원개발 대상지역을 함경남도 단천자원개발특구와 서해안 자원벨트의 두 개 축으로 나누고 단천특구는 정부 주도로 2~3개 광산을 우선 개발한 후, 대단위 특구개발을 목표로 발전소·송배전, 철도 개보수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규모 자원개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주-남포간 서해안 자원벨트에 대해서는 민간기업이 주축이 되어 아양(석회석), 풍천(흑연), 남포(인광석) 등의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등 자원개발지역을 이원화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한전은 2016년까지 11개 유연탄 프로젝트에 진출하여 연간 2700만톤(소요량의 45%)의 유연탄을 해외개발을 통해 도입하기로 하고 국내 전문기관과의 동반진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어 자산운용(주)는 내년 초 6000만달러 규모의 중앙아 아연광 개발 펀드를 조성하여 외국 자원개발기업의 우호적 인수를 통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본격 진출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의 해외광물자원개발 신규사업 진출계획이 이어지고 있고 추진주체도 실수요자·중소기업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광물자원개발 2007년 투자액은 전년도 1억8600만달러에서 343% 증가한 6억3900만달러 달성한데 이어 2008년도에는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