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2009년 공급과잉 우려 시기상조 '매수'-굿모닝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LG필립스LCD에 대해 2009년 LCD 공급 과잉 우려는 시기상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상위 5대 LCD 업체들은 2008년 기존 공장 Capacity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2009년 이후 기존 공장에서의 공급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2009년 증가면적 16.5백만㎡는 2008년 증가면적과 유사해 2009년 큰 폭의 공급과잉은 시기상조인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2009년 수급 이슈는 공급 측면 보다는 LCD TV 수요 성장, 특히 BRICs국가 성장여부에 달려 있다"며 "LG전자가 신흥국가에서의 TV 시장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LPL은 대만 경쟁사 대비 공급 과잉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 연구원은 12월은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대형 LCD 패널가격 하락이 일반적이나 중국 춘절 수요로 인해 TV 패널 가격 강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LPL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TV 패널 가격 강세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인해 성과급 약 600억원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0% 초과한 약 84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LPL이 대만업체 대비 TV 매출비중이 높기 때문에 12월 IT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손익 감소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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