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천개발, 경영진 지분 매각에 하한가로 추락

이명박 대선후보 관련주로 지목되며 5거래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해온 신천개발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지분 매각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있다.

신천개발은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190원(14.97%) 떨어진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천개발은 최대주주로 있는 구천서 전 의원이 이 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대선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지난 주에 닷새동안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10일 장 개시 전 이도진 대표(2만2115주, 0.06%)와 박기준 이사(1만7931주, 0.05%), 김기호 이사(1만3149주, 0.04%), 이은숙 이사(1만주, 0.03%), 최범식 감사(1만3149주, 0.04%) 등이 11월 한달간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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