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 ‘한일-LK’ 품으로…주식매매계약 체결

LK투자파트너스와 한일시멘트 컨소시엄이 현대시멘트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매금액은 약 6300억 원 수준이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LK-한일 컨소시엄은 이날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31개 채권자가 보유한 현대시멘트 경영권 지분 84.56%(1417만986주)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한 달간 확인 실사를 진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한다. 확인 실사 과정에서는 51억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격이 조정된다. 이르면 오는 6월 잔금 납입을 완료하는 딜 클로징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한일시멘트는 LK투자파트너스가 경영참여형 PEF 또는 PEF의 투자목적회사를 세우면 출자를 통해 현대시멘트를 인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PEF 설립이 지연되면서 우선 한일시멘트가 현대시멘트 지분 64.38%(1078만8672주)를 4775억2496만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남은 주식 338만2314주는 다음달 27일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되는 대로 취득할 예정이다.

한일시멘트 측은 “PEF가 설립되면 매수인의 지위와 권리·의무 일체를 양도할 것”이라며 “PEF에 대한 출자금액과 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도 추후 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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