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정보소재부문 실적모멘텀 호전 목표가↑-CJ증권

CJ투자증권은 10일 LG화학에 대해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실적모멘텀이 뚜렷하게 호전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희철 CJ투자증권 연구원은 " LCD 패널업계의 수익성이 개선과, 판가인상에 맞춘 생산량 확대도 적극 추진 돼 LCD 핵심재료인 편광판 수요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LG화학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추가 라인투자 없이 편광판 생산능력을 올해말까지 연초대비 30% 내외 단계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으로, 타사대비 구조적 원가경쟁력 제고와 LCD 패널 수요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초 마쓰시타의 오사카 배터리 공장이 화재사고로 장기간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통형 중심으로 수급이 매우 타이트해질 전망인데, 이에 따라 내년에 LG화학의 2차전지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1월부터 LG석유화학과의 합병효과가 반영될 경우 4분기 이후 실적 추정치는 크게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며 "다만 LG화학의 산업재 부문은 계절적 요인과 원가 상승 등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둔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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