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타 시간다. 사진=LPGA

2타차 역전을 기대했던 허미정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10위게 그쳤다.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시간다는 이날 2번홀(파5)에서 이글에 힘입어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전날 선두였던 오스틴 언스트(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PGA 투어 통산 2승이다.
최운정(26·볼빅)은 이날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7위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