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IPO 수요예측 4만3000원…경쟁률 492.1대1

디지털 광고플랫폼 기업 인크로스의 기업공개(IP0) 수요예측 공모가가 4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인크로스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의 60%인 28만2900주를 대상으로 이뤄진 인크로스의 수요예측에는 총 620곳의 기관이 몰리고 경쟁률은 492.1대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202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 약 126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광고 기술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 해외사업에 투자해 국내 최고 애드테크(AD-Tech)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로스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9만4300주를 대상으로 오는 20,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이고,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한편 인크로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 사업과 온라인ㆍ모바일ㆍIPTVㆍ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 매체 전략 수립 및 판매를 대행하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7억700만 원, 영업이익은 39억6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2억18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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