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사들, LS네트웍스 신용등급 A- 하향조정

신용평가사들이 LS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조정했다.

2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날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LS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조정 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LS네트웍스의 주력사업인 브랜드사업 이익창출력이 상당히 약화된 가운데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경쟁력이 약화됐고 회사 차입금의 주요 원인인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가 재무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브랜드 사업과 유통 사업의 실적 저하에 따라 수익성 부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자산 매각에도 차입금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LS네트웍스의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글로벌 상사 부문의 대손충당금 설정과 아웃도어 브랜드 철수 등으로 연결기준으로 684억원의 영업손실과 75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투자와 투자부동산 매입, 운전자금 부담으로 순차입금이 지난 2011년 말 2889억원에서 지난해 말 5810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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