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11일 SK브로드밴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긍정적 검토(Positive Review) 대상에 재등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2일 SK텔레콤은 올 4월 CJ헬로비전 지분 30%를 인수하고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한바 있다.
한기평은 이같은 이벤트 관련 사항에 큰 변화가 없고, 미래창조과학부를 포함한 정부기관의 인가 여부 심사가 진행중인 점 등을 감안해 합병이 예정돼 있는 4월까지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향후 합병의 원활한 진행 여부와 SK그룹 미디어사업의 전략적 방향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