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경쟁사 가격 인상으로 수익 개선 가능성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이 롯데칠성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11월말부터 롯데칠성의 주요 경쟁사들이 소주와 탄산음료 가격을 인상했다"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롯데칠성 역시 주요 제품의 가격을 후행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가격인상률은 6~7%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소주와 사이다의 합산 매출 비중은 25~30%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물량 저항이 없다면, 가격 인상으로 롯데칠성 매출 증가율은 1.5~2%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격 인상은 최근 원당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우려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박 연구원은 "안정적인 음료 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주류 시장에서 점유율을 올려나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전사 수익성의 가파른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으로 롯데칠성의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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