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78명, 1인당 치료비 최대 4600만원…감염자 평균 연령은?

C형간염 78명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감염자가 7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걸려 바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55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검출된 바이러스 유형은 1a로 치료에는 약 3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 당국이 추천한 치료제로 치료했을 때 1인당 치료비는 최대 4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지원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보건 당국은 현행 규정상으로는 지원이 어렵고 이 부분은 조금 더 검토를 해봐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염자 78명은 다나의원을 230차례 가량 드나들었고, 평균 연령은 4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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