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아시아 최고 부호 가문에 등극

(출처 :삼성그룹 홈페이지)
삼성가(家)가 아시아 최고 부자 가문에 등극했다.

10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포브스가 이달 8일(현지시각) 보도한 '아시아 기업가문 톱(top) 50'에서 삼성가는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규모가 266억 달러(약 30조8560억 원)로 아시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가문으로 조사됐다.

그러면서 포브스는 1938년 부유한 지주 아들로 태어난 이병철 전 회장이 창업한 삼성그룹의 역사를 재조명했다.

포브스는 이병철 창업주 사망 후 아들인 이건희 회장이 삼성을 맡으면서 CJ와 신세계, 한솔그룹 등이 분사됐고, 범삼성가에서 55개 이상의 사업을 통해 연간 3350억 달러(약 388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또 지난해 5월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후부터는 유일한 아들이자 후계자로 예상되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고 부호 2위에는 홍콩 헨더슨 부동산그룹을 소유한 리(李)씨 가문으로 자산 241억 달러(27조9560억원)를 기록했고, 3위에는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의 암바니스가로 자산 규모가 215억 달러(24조9400억원)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아시아 50대 부호 가문의 절반가량이 중국계였지만, 1세대가 재벌을 운영하는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부호 가문은 없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아시아 최고 부호 가문에는 범현대가와 범LG가도 눈에 띄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일군 범현대가는 자산 규모 135억 달러로 11위를 차지했으며,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범LG가도 59억 달러로 27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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