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LINC사업단, '2015년 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 개최

입력 2015-10-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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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LINC사업단이 5일 서강대 교내에서 '2015년 창업문화로드쇼, 수도강원권 창업지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강대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창업지락은 창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창업페스티벌로 예비 창업가들인 대학생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컨셉과 테마를 설정했다.

창업지락 '시각 존(Zone)'에서는 창업동아리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창업성향타로도 볼 수 있다. '미각·후각존'에서는 서강대, 강릉원주대, 한양대(ERICA) 등이 캠퍼스 푸드트럭을 운영, 음식과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을 형성한다.

또 '촉각 존'에서는 생활 속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기획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참여대학 창업동아리에 속한 대학생 및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4개의 연합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각 존'에서는 8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멘토단이 이야기를 전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어드벤쳐: 도전하는 청소년'이 열린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에서 열릴 창업지락을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 및 창업교육 관계자가 창업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창업교육기법을 상호 교류하길 바란다"며 "대학과 지역 내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