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 산업부 차관, G20 주요국 대표들과 통상현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2차관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5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G20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들과 국제 통상현안에 관해 논의한다.

이번 G20 통상장관회의에는 세계 주요 20개국 통상 장ㆍ차관, 세계무역기구(WTO)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해 다음달 15~16일 열릴 올해 G20 정상회의 무역ㆍ통상 분야 주요 예상성과물을 점검한다.

또 △세계무역성장세 둔화 대응 △중소기업 및 저소득개도국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촉진 △다자무역체제 강화 등 주요 국제통상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G20 통상장관회의가 오는 12월 케나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WTO 제10차 각료회의를 두 달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동 각료회의 예상성과물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침체된 세계무역성장세의 회복을 위해 보호무역조치 동결 및 철폐 약속 이행 강화, 디지털경제 활성화, 지역무역협정(RTA)의 다자무역체제 기여방안 등도 협의될 것으로보인다.

한편 문 차관은 이번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터키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간 산업ㆍ통상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애로를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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