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945억...34.3%↑(종합)

LG생활건강은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2417억원과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7%, 58.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전년대비 매출성장률은 1분기 3.1%, 2분기 4.2%, 3분기 7.7%, 4분기 12.7%, 영업이익성장률은 1분기 21.5%, 2분기 30.3%, 3분기 41.5%, 4분기 58.2%를 달성, 갈수록 개선 폭이 커지는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생활용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1530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화장품 사업부문은 매출 903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각각 14.2%, 237.5%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연간매출은 6.7% 증가한 1조328억원, 영업이익은 34.3% 증가한 945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생활용품사업은 2005년부터 진행된 유통재고 감소, D/C율 축소 등 사업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기존의 소모적인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하면서 고가제품의 매출비중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며 화장품사업은 고가화장품에 마케팅력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오휘(46%↑), 후(79%↑), 수려한(145%↑) 등 전략브랜드들의 매출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07년에는 매출 10% 이상, 영업이익 25%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매출비중을 확대해 가는 가운데 생활용품의 경우 ‘비욘드’ 같은 프리미엄 생활용품 사업모델의 정착 및 친환경 무공해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화장품은 ‘오휘 더퍼스트’, ‘후 진율’ 등의 출시를 통해 40세 이상을 대상으로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발효화장품의 국내최초 출시로 무자극ㆍ고기능 화장품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