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당사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971억원으로 각각 기존 전망치를 3.1%, 12.3%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성장동력인 TV의 수익성 악화와 스마트폰의 경쟁 심화가 주가 상승의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 부문의 반등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시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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