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출신 조용석씨, 디지털퍼스트 경영권 인수

디지탈퍼스트는 11일 최대주주인 김외기 대표가 보유주식 200만주(12.1%) 전량을 조용석씨에게 장외매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주당 4750원씩 총 95억원이다. 계약금 20억원, 중도금 30억원, 잔금 45억원을 지급할 경우 각각 40만주, 50만주, 110만주를 양도키로 했다.

디지털퍼스트를 인수한 조용석씨는 팬택 경영기획실장과 기가텔레콤 상무이사 등을 거쳤으며, 계약 완료시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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