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 통상담당 공무원 초청 산업시찰 시행

한국무역협회는 18일부터 닷새간 중국 무역통상 담당 고위 공무원 20명을 초청, ‘2015 중국 통상담당 공무원 초청 산업시찰’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상무부를 포함, 북경, 천진, 중경, 광동성 등 중국 8개 지방 상무청, 해관, CCPIT, 질검총국 등의 무역통상 담당 간부급 인사다.

이들은 한국의 대외무역정책, 한·중 경제협력 발전방안 등에 관해 산업통상자원부, 중국경영연구소의 특강을 듣는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화장품), 르노삼성 부산공장(자동차) 등 우리 기업들을 방문한다.

또 무협은 중국과 거래하고 있는 국내기업 40여개사와의 교류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진출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중국 내 네트워크 구축을 독려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2004년부터 중국 각 지역 통상담당 공무원들을 초청, 한국의 산업과 발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산업 시찰을 통해 지금까지 중국 60여개 지역에서 총 262명의 공무원들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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