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누, 션 디스 "양현석이 션 제일 안웃기다고"…김종국 "그 형도 안웃겨" 폭소

입력 2015-05-0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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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지누가 양현석의 말을 빌려 션을 디스했다. 이에 김종국은 양현석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원조 힙합듀오 지누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난감 가게에 간 '런닝맨' 멤버들은 장난감이 모두 사라진 모습에 "장난감이 다 어디갔냐"라고 물었다. 이어 옆에 놓인 선물 박스를 열자 지누션 멤버들이 과거 90년대를 추억하게 하는 모습으로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정말 촌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션 멤버 지누는 이날 본격적인 활약에 앞서 "양현석 형이 션이 세상에서 제일 안 웃긴 사람이라고 했다"며 같은 멤버 션을 디스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김종국은 "그 형도 안 웃기지 않느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지누션은 "아니다. 우리끼리 있을 때는 웃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