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 내리쳤더니 새끼 수백마리 '우르르'…"거미공포증 없으시죠?"

(유튜브 영상 캡처)
집에 출몰한 독거미를 처리하다 험한 꼴을 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호주 할렛 코브에 사는 대니 포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12일 유튜브에 부엌 바닥에 나타난 독거미를 빗자루로 눌러 죽이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영상을 올렸다.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엄지손톱만한 거미를 빗자루로 내리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일반적인 거미는 내리치면 그 자리에 사체(?)만 남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거미는 달랐다.
대니가 빗자루를 들자 거미의 몸에 붙어있던 새끼들 수백마리가 나와 바닥을 뒤덮은 것이다.
대니는 영상과 함께 "빗자루를 내리쳤을 때 정말 놀랐다. 어미 몸 속에서 수백마리의 새끼가 나왔다. 누구 거미공포증 없나요?"라고 자신의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 영상은 외신 보도를 타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23일 현재 770만명의 이용자가 시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