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지수 "이민호와 진한 베드신 없었다…자극적으로 나간 듯“ 해명

(김지수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지수가 영화 ‘강남 1970’에서 이민호와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 저는 정식 출연이라기보다는 유하 감독님의 우정출연 제안으로 말 그대로 가볍게 몇 신 안 되는 우정출연을 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지수는 “그런데 극중에서 이민호와 베드신이 있었다 했는데 편집됐다고 나왔더군요. 가벼운 키스신은 있었지만 진한 베드신 자체는 아예 없었습니다. 홍보과정에서 말이 좀 잘못 전달되고 자극적으로 나간 것 같군요. 모쪼록 잘 처리되고 잘 개봉되어서 관객 분들과 만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하 감독은 ‘강남 1970’의 언론시사회에서 이민호와 김지수의 베드신을 편집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남 1970’은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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