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기초생활보장법 국회 처리 늦어져 안타까워"

복지부, 송파구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 촘촘하고 튼튼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형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발표된 복지사각지대 대책의 추진현황을 일선 복지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점검했다.

또한, 복지부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 주요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문 장관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야 ‘송파 세모녀’와 같은 안타까운 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주요 복지사각지대 대책의 하나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송파 세모녀법)의 국회 처리 지연으로 시행이 늦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조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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