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오는 28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합동IR은 지난 8월에 실시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합동 IR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정례 IR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일반투자자를 위한 증시설명회 및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된다.
이날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 및 애널리스트를 초빙해 내년 상반기 증시 전망 및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진원생명과학과 동원시스템즈가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에 나선다. LG생명과학, 파미셀, 무림P&P, 일진디스플레이, 대원화성, 동아에스텍은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에서 소그룹 미팅을 실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매년 장소섭외 및 투자자 모집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합동 IR을 개최해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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