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치 숙성ㆍ저장 기능 추가 ‘셰프컬렉션’ 신모델 출시

입력 2014-08-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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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13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최고의 정온기술로 김치도 맛있게 보관하고, 김치냉장고의 특성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셰프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소량의 김치를 맛있게 보관하고, 김치냉장고의 특성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셰프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고 우측 하단의 참맛냉동실에 원터치로 김치 보관 최적 온도인 영하 1도로 설정하는 ‘아삭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아삭플러스에는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ㆍ중ㆍ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서랍 바닥 부분에 설치된 2개의 메탈쿨링 플레이트는 김장독과 같이 냉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최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셰프컬렉션의 참맛냉동실은 영하 23도부터 영상 2도 내에서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김치 보관이 필요없을 때에는 선택적으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은 물론 식재료별 전문 보관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김치 보관을 위한 전문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용량은 1000ℓ이며, 출고가는 659만원이다. 한편,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한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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