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ㆍ심현보 랩배틀, ‘쇼미더머니3’ 최고의 1분…심현보 탈락

입력 2014-07-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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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쇼미더머니3’의 최고의 장면으로 ‘래퍼 전설’ 바스코와 ‘그루브 래퍼’ 심현보의 배틀장면이 선정됐다.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3회에서는 3차 예선인 ‘일대일 배틀’이 공개됐다. 이날 46명의 래퍼 지원자들은 자신이 직접 배틀을 벌일 상대를 지목해 두 래퍼 지원자가 같은 비트로 무대를 꾸몄다. 두 팀 중 하나는 반드시 탈락하는 이 방식으로 긴장감은 더해졌다.

14년차 경력의 래퍼 바스코와 개성 있는 그루브를 지닌 래퍼 심현보의 일대일 배틀 장면이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바스코의 공격적인 랩핑에 압도당한 심현보는 가사를 잊어버려 아쉽게 탈락했다.

프로듀서 스윙스는 심현보의 탈락에 “나중에 홍대에서 보면 술 한잔 하자”고 위로의 말을 전했고, 2차 예선부터 눈여겨 봤던 프로듀서 양동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는 말로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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