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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안면인식장애…같은 장애지닌 다른 연예인 누가 있나 봤더니
입력 2014-05-30 15:08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비슷한 장애를 경험했던 연예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호란, 신해철, 배우 조미령, 개그맨 박휘순. (사진=뉴시스)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유명한 연예인을 봐도 각인이 잘 안 된다”며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면인식장애는 안면실인증으로도 불린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래드피트가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브래드 피트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고 고백한 바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많은 사람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해 나를 싫어한다. 한때 사람들을 만나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달라'고 물었더니 사람들이 더 불쾌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 연예인 중에는 가수 호란과 신해철, 개그맨 박휘순, 배우 조미령 등이 비슷한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지난 2007년 한 방송에서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시도한 예쁜 여자가 알고 보니 여자친구였다"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지난 2010년엔 가수 호란도 방송을 통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호란은 이날 방송에서 "3번 이상 만나야 얼굴을 간신히 기억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조미령은 지난 2012년 방송에서 "10번은 만나야 얼굴을 알아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탓에 딸도 잘 못알아 본다하네" "안면인식장애 지닌 오정세 본인이 가장 괴로울 것" "오정세 안면인식장애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력 지녔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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