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빙의 계절...포시즌스호텔서울, ‘빙수 3대 천황’ 본격 판매

입력 2024-04-23 09:42수정 2024-04-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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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플 망고 파블로바 빙수’, 작년 동일가 12만6000원에 선봬
제주산 애플망고 2개 이상 파블로바ㆍ스트로베리 겔...맛ㆍ비주얼 강화
붕어빵, 쌀 뻥튀기 등 곁들여 재미 제공...꿀 넣은 유기농 우유 얼음도

▲망고ㆍ팥ㆍ녹차를 주재료로 한 빙수 3대 메뉴 (사진제공=포시즌스호텔서울)

망고 빙수의 계절이 도래하면서 포시즌스호텔서울이 ‘빙수 황제’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뉴를 선보인다.

포시즌스호텔서울(포시즌스)은 최고급 제주 애플망고를 비롯해 팥, 녹차 3가지를 주재료로 한 3종의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빙수 프로모션’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호텔 1층 로비 라운지 ‘마루’에서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에서도 맛볼 수 있다.

망고ㆍ팥ㆍ녹차는 ‘빙수 3대 천황’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시대와 관계 없이 인기인 빙수 주재료다. 포시즌스는 이 3가지 재료의 맛과 비주얼을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럭셔리하게 선보인다. 3가지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며 서양식 조리 기법을 접목해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한 셰프의 창의성이 돋보인다. 모든 빙수 얼음도 국내산 유기농 우유와 꿀만을 100%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하다.

▲제주 애플망고 파블로바 빙수 (사진제공=포시즌스호텔서울)

우선 가장 인기 빙수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 애플망고 파블로바 빙수’로 더 풍성하고 화려해졌다. 파블로바는 쫀득한 머랭 위에 다양한 과일을 얹은 디저트로, 1920년대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제주에서 직송된 애플망고를 2개 이상 가득 넣고 중앙에 하얗고 화려한 파블로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붉은 색 스트로베리 겔 등이 어우러져 화려함을 더한다. 맛과 식감도 망고의 달콤함, 패션프루트의 상큼함, 머랭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있다. 망고 소르베, 망고 앤 패션푸르트 소스, 머랭이 곁들여진다. 가격은 12만6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마루 빙수’는 팥앙금과 인절미를 사용한 전통의 팥빙수를 생강의 맛과 향, 그리고 팥 겔의 맛과 식감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로비 라운지 마루의 여름 시그니처 디저트다. 올해엔 붕어빵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연유를 곁들여 새로움과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7만8000원.

‘녹차 빙수’는 포시즌스가 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빙수 메뉴다. 프랑스의 전통적 디저트인 쌀 푸딩이 아시아의 디저트 빙수와 차 문화가 어우러졌다. 녹차의 쌉쌀한 맛과 호지차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졌고 쌀 푸딩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녹차 크림을 듬뿍 올리고 나뭇잎 모양의 녹차와 호지차 튀일이 장식해 인증샷을 부르는 디저트다. 녹차 아이스크림 , 쌀 뻥튀기, 녹차 소스를 곁들여 준다. 가격은 7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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