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공항-호텔 짐 배송 서비스 무료... 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입력 2024-04-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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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다음달 31일까지 최대 3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 고객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입점한 주요 카페(커피빈,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등)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해 '굿럭(Goodlugg)'의 해외 호텔-공항간 당일 여행 짐배송 서비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짐없는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약 17개 도시에서 여행 일정에 따라 호텔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호텔로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지 내에서 호텔을 옮길 때도 다음 호텔로 짐만 먼저 보내는 '호텔-호텔간 이동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굿럭 앱/웹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전용 트래킹시스템으로 맡긴 짐의 픽업, 배송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여행에만 집중 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만 사전예약 하면 올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같은 기간 토스뱅크는 일본 여행 고객 대상으로 엔화 결제 시 최대 3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개설한 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외화로 결제한 경험이 없는 고객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단일 거래에 2000 일본 엔화(JPY) 이상 결제할 때마다 1000원이 적립되며, 최대 3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라면 ATM 출금 및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컨택리스 칩이 탑재돼 있어 해외 교통 단말기에 컨택리스 아이콘과 마스터카드 로고가 있는 경우 교통카드로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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