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셋째 이상 낳으면 1억 출산장려금…“저출산 문제 해소 동참”

입력 2024-03-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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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는 3000만 원 등

▲TYM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 기념식에 참석한 김희용 회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TYM)

TYM이 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는 적극적 행보로 임직원 복리후생을 증진한다.

TYM은 21일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임직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TYM은 이달부터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국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 가치 실현의 경영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

지급액은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출산 시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 등이다.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이 인정돼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000만 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최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셋째 출산의 경우를 비교할 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비교적 큰 규모인 1000만 원 안팎을 지원하는 다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에도 TYM은 높은 수준의 지원 규모로서 파격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귀농 재직자에게도 트랙터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대폭 확대했다. 2020년부터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매해 실천해온 ‘귀농 청년 트랙터 지원 사업’에 임직원 대상 부문을 신설해 4월 1일부터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퇴사 후 농업에 종사하는 TYM 임직원의 안정적인 초기 농업 경영을 지원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상생 경영 실천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재직 후 귀농 목적으로 퇴사한 임직원은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조작 기능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40~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농기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저출산 및 농업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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