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 외인ㆍ기관 여전히 ‘매도’

입력 2020-04-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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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2.37포인트(0.14%) 내린 1683.0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4% 넘게 급락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가 520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 원, 24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규모 블록딜 소식에 급락하고 있는 셀트리온(-5.81%)과 LG화학(-1.37%), 현대차(-0.70%), 삼성물산(-0.12%) 등은 내림세고,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0.55%), NAVER(1.84%), LG생활건강(1.31%),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08%), 음식료업(0.81%), 건설업(0.60%, 종이목재(0.49%) 등은 오름세고 의약품(-2.33%), 기계(-1.77%), 증권(-1.38%), 전기가스업(-1.07%) 등 대부분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3.16포인트((0.57%) 내린 548.68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384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 원, 180억 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7.47%), 셀트리온제약(-7.63%), 씨젠(-5.70%) 등을 제외하고 에이치엘비(1.98%), 펄어비스(1.85%), 케이엠더블유(4.74%), 스튜디오드래곤(2.04%), CJ ENM(1.53%), 헬릭스미스(0.55%), 코미팜(0.83%) 등 모두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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