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입국, 14일간 자가격리 들어간다…근황 모습 보니

입력 2020-03-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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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입국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가 입국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엔씨는 24일 오전 "송중기가 이날 무사히 입국했고, 건강에는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블랙 색상의 캐주얼 의상에 모자를 쓴 송중기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송중기는 올해 초부터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에 머무르며, 영화 '보고타'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전국적 봉쇄령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송중기는 이날부터 14일간 자택에 머무르며, 차기 일정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영화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서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송중기 외에도 이희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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